문화가 머무는 안전주차장

문화가 머무는 안전주차장 '이리대(IRI PARKING)'

프로젝트 성격: 익산시 공영주차장 디자인 가이드라인 & 문화형 공영주차장 시범 조성
사이트 앤 페이지 역할: 사업 총감독 
환경디자인: 로프트도시건축사사무소 + 박혜리
시각디자인: 본파트너스
문화기획: 아트기획
클라이언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익산시 
수행시기: 2019~2020

2019년 1월부터 진행 중인 본 사업은 문체부 주최의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익산시 공영주차장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문화형 공영주차장을 시범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차장은 기능적인 차량보관시설로 인식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주차장은 생활권 규정과 시민들의 이동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거점으로서 큰 잠재력을 갖는 일종의 플랫폼이다. 익산 원도심 공영주차장의 개수와 위치, 관계망을 살펴보면 주요한 거점장소의 배후공간에 포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공영주차장의 입지 특징을 활용해 거점공간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생활밀착형 장소로 조성해 지역의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것. 자동차 중심의 정량적 가치와 기계화 모델의 주차장이 아니라, 안전을 기본으로 지역의 생활문화가 스며들고,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소화 모델을 주차장에 대입하는 프로젝트다. 
본 사업은 정책적으로 제1차 공공디자인진흥종합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되는 ‘공영주차장 안전디자인 및 시범적용’에 발맞춰 안전이라는 기본 토양 위에 지역문화라는 새로운 활용방안을 덧입히기 위함이다. ‘생활안전과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사업’을 주목하고, 익산시 공영주차장의 새로운 모델과 브랜드를 개발해 원도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문화예술거리 공영주차장에 적용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