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losed Bricks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 <Unclosed Bricks: 기억의 틈>

프로젝트 성격: 전시기획
사이트 앤 페이지 역할: 협력 큐레이팅 및 연계 프로그램 진행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수행시기: 2018

2018년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으로 《Unclosed Bricks: 기억의 틈》을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9년 개관해 내년 40주년을 맞이하는 아르코미술관의 역사와 의미를 탐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아르코미술관을 이루는 물리적 최소 단위인 붉은 벽돌은 오늘날 마로니에공원과 대학로 일대의 문화적 풍경을 만들어낸 원동력이면서 우리 도시의 미시사부터 거대 서사까지 사회적 기억이 아로새겨진 매개체이다. 전시에서는 벽돌을 단순한 건축 재료가 아니라 우리 삶과 역사와 깊숙이 관계하는 이 시대 공동성의 사회적 표상으로 인식한다.
참여 작가들은 벽돌의 구조와 형태를 탐구하며 새로운 텍토닉(tectonic)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실험하거나, 이 도시에 남겨진 다양한 시공간의 틈을 자유로이 유영한다. 강서경, 권혜원, 김민애, 김영은, 전소정, ㅋㅋㄹㅋㄷㅋ 등 총 6명(1팀 포함)의 작가가 설치, 영상, 사운드, 사진, 회화 등의 장르를 통해 벽돌이 이루어낸 도시의 구조와 누적된 기억을 다루어 나간다.
예술위는 이번 전시를 대해 “벽돌이라는 사소한 것이 지니고 있는 깊은 가치를 깨우치며 이 땅과 도시 위에서 계속해서 살아 숨 쉴 오늘날의 건축에 대해 또 다른 가능성을 탐구해 보고, 나아가 공공 건축물로서 아르코미술관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 연계행사로 총 2회의 대학로 건축투어를 마련하였다. 근대적 도시 구조가 형성된 1920년대 이후 대학로의 건물들인 공업전습소 본관, 예술가의집, 아르코미술관, 아르코예술극장, 샘터 사옥 등을 중심으로 시간을 초월한 건축물 간의 대화를 살필 것이다. 

참여작가: 강서경, 권혜원, 김민애, 김영은 전소정, ㅋㅋㄹㅋㄷㅋ
장르: 사진, 설치, 회화, 영상, 사운드  
큐레이터: 이영주
협력큐레이터: 박성진
진행: 김미정, 박성환
전시디자인: 네임리스 건축 
그래픽디자인: 둘셋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연계행사: 대학로 건축투어(진행 박성진)